김의겸 대변인은 20일 "문 대통령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고는 하나 이제 첫걸음을 내디뎠을 뿐이고 가야 할 길이 멀다"면서 "모든 것이 조심스럽고 말은 삼가며 몸가짐은 무거워야 할 때다"고 경계했다. 그는 이어 "추진위원회 일은 입에 올리기조차 민망스러운 일이고 비슷한 일이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면서 "온 국민의 마음이 오롯이 한곳으로 모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추진위 결성 계획을 밝혔던 '대한민국 직능포럼'은 노벨평화상 추진을 하지 않기로 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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