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지난 6월부터 완주군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약칭 완주관광지원센터)와 완주군 농촌관광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농촌관광전문단체인 (사)마을통이 함께 발품을 팔아가며 직접 현장 조사를 실시한 자료를 토대로 내용을 구성했다.
완주관광지원센터는 ‘완주에서 놀아보자’, ‘완주의 아름다움에 취해보자’, ‘완주에서 먹어보자’로 구분해 완주군에서의 여행코스를 제안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에는 외국인, 가족, 연인, 부부, 청년, 수학여행, 워크숍 등으로 나눠 타깃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여행지마다 당일, 1박2일 코스 등을 책자만 보고 찾아가면 완주의 달콤한 여행을 즐길수 있는 추천코스를 제공하고 농촌체험마을에 대한 정보까지 알차게 담겨져 있는 완주군 관광가이드 책이다.
완주군은 그동안 제작했던 홍보용 책자를 비매품으로 출간했지만 이번에 펴낸 ‘완주 놀보먹’은 전국 서점 및 인터넷에서 판매될 계획이며, 여행 애호가들이 언제든지 완주군의 높은 수준의 여행정보를 접하도록 했다.
임채군 완주관광지원센터장은 “완주군의 보석같은 관광지와 농촌체험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완주 놀보먹 책자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완주군을 찾아와 ‘놀go 보go 먹go’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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