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일 도민안전실장 직무대리에 김양원(52) 자치행정국장을 직위승진 발령했다.
자치행정국장 직무대리에는 곽승기(56) 예산과장을 승진 발령했다.지난달 말 이현웅 전 실장이 전주시장 출마를 위해 사직한 데 따른 후속인사다.
신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부안출신으로 전주영생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1993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투자유치국장, 대외협력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군산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다양한 공직경험을 두루 갖춘 행정전문가로 알려졌으며 도는 김양원 신임 실장을 국가안전대진단 등 도민안전 분야 주요현안 추진을 위한 적임자로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곽승기 자치행정국장은 임실출신으로 전주상고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 공직에 입문했다.
전북도 예산담당과 도 투자유치사무소장, 순창군 부군수 등을 두루 거쳤다.
곽 신임 국장은 경제·복지·자치행정 등 풍부한 실무경험과 관리자로서 능력과 자질을 겸비, 6. 13 지방선거 관리와 현안 해결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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