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4명으로 3월에 들어서만 연이어 3명의 교통사고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2명) 보다 100% 증가한 수치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층이 사망자의 75%(3명)를 차지하고 있고 사고 요인도 안전운전의무위반 및 단독사고에 의한 것으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불감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따라 관계기관과 협조해 VMS(대형전광판)를 통해 안전문구를 송출해 경각심을 전파하고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와 농기계, 이륜차에 대한 맞춤형 안전교육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윤중섭 서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주 경찰이 한 마음으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발 벗고 나서겠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및 법규 준수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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