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전주시 관내 7만 자영업 및 소상공인 중 폐업자, 폐업예정자, 한계사업자, 업종전환자 등이 증가함에 따라 취업희망자들에게 케이터링 전문교육 통해 이 분야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재취업을 돕고 있다.
이 교육은 6천600만원의 예산을 투입, 3개월 이상 폐업자, 한계사업자, 업종전환자, 취업희망자 등 최소 20명 이상에게 교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이수자의 80%이상 취업시킬 목표로 관련 업체와 MOU를 체결하는 방삭으로 취업률을 높힐 계획이다. 교욱과정을 전문화해 기본교육 후 심화교육, 현장실습 등 전문화과정을 거쳐 취업 또는 창업을 돕고 있다.
고한석 회장은 “소상공인의 사업실패와 좌절 극복을 위해 또는 취업희망자의 활력제고를 위해 교육 후 재취업 또는 일자리 창출을 하게 함으로써 시대적 사명을 실천하고자 이 과정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특히 “소상공인의 폐업자를 이대로 방치하면 그들이 신용불량자가 되고, 사회적으로 격리되기 때문에 사전에 사회문제를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이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소상공인협회는 2013년 전주시 관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300명이 모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허가로 설립됐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 010-3675-3392번으로 하면된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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