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북도체육회는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인 야외 체력 관리교실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것이다"며 "개소별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배치돼 노인들의 신체적 특성 및 건강평가를 위해 체지방률, 근기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을 측정하는 기능체력검사를 실시하고 근린공원에 비치된 운동기구활용안내, 건강체조 등 야외형 스포츠 종목 보급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내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 사업 시행 장소는 정읍시(연지동 근리공원), 김제시(요촌근린공원), 완주군( 봉동 생강골공원), 장수군(동촌 근린공원), 임실군(임실군민회관공원), 순창군(순창공설운동장), 고창군(실내체육관 야외운동시설), 부안군(하서고인돌체련공원) 등 8개 시군 8개소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도민 건강 100세 시대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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