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완주군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3.20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은 올해 새로 추진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을 마감한 결과 34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만 18세∼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 농업인으로 월 최대 80만원∼100만원까지 최장 3년간 영농정착금이 차등 지원된다.

 이번 신청자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서면평가를 실시해 사업대상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3월 중 전북도에서 면접평가를 거쳐 오는 31일 11명을 최종 선발한다.

 서면 및 면접평가 과정에서는 신청인들의 영농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특히 서면평가 점수가 60점 이상인 청년농을 대상으로 완주군 배정인원 1.5배수를 심사위원회를 거처 17명을 전북도에 추천했다.

 면접평가를 위해 평가항목별 평가지표 등 필요한 사항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지난 2일 면접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전라북도 면접심사 후 최종선정은 오는 3월말에 확정할 예정이다.

 또 2018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마감결과 27명이 신청했으며, 평가표에 따른 서면평가 후 3월말에 최종 선발한다.

 권택 농촌지원과장은 “청년층의 영농 창업 및 정착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을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됐다”며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농산업 창업에 관심 있는 더 많은 청년들이 농업분야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