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화합·자연보호운동 영호남 공동 세미나 성황
국민화합·자연보호운동 영호남 공동 세미나 성황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3.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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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경상남도 자연보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자연보호 김제시 협의회가 주관한 제21회 국민화합과 자연보호운동 영·호남 세미나에서 정성주 김제시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와 경상남도 자연보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자연보호 김제시 협의회(회장 정성주)가 주관하는 제21회 국민화합과 자연보호운동 영·호남 세미나가 19일과 20일일 양일간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열렸다.

 전북과 경남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김종회 국회의원과 김제시의회 나병문 의장, (사)자연보호 중앙연맹 임원, 각 지역협의회 회장 및 전라북도와 김제시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세미나 첫날 영·호남 회원들은 개회식과 강연에 이어 자연보호활동 우수사례 발표와 동·서 화합의 시간을 보냈으며 둘째 날에는 김제민간육종연구단지와 금산사를 탐방하는 등 김제시의 관광지와 우수 산업 시설을 시찰했다.

 정성주 김제시 협의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자연보호운동은 단순한 국토청결운동이 아니라 자연의 이용과 보전의 균형 속에서 사람을 이롭게 하는 사람보호운동이다”고 강조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사람이 자연보호운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들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영·호남 자연보호 공동 세미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자연보호 단체가 앞장서자’라는 구호 아래 영·호남 상호 교류를 통해 국토의 자연보호와 환경보존 방향을 모색하고 동서 화합 계기를 마련하고자 1998년부터 영남과 호남에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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