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면에 따르면 최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발족한 추진위원회는 모두 45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장은 서대현 유등면민회장이 맡았다.
또 위원회는 위원장을 중심으로 각 마을 자문위원과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등이 주요 구성원이다. 이들 위원은 마을 곳곳에 숨겨져 있는 소중한 역사를 발굴 및 자료를 수집하고 편집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게 된다.
서대현 추진위원장은 "조선왕조실록이 존재하기에 조선의 역사가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이라며 "유등면의 역사를 남기고 이어가는 면지 발간에 면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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