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향토회관서 봄맞이 오케스트라 공연 열린다
순창향토회관서 봄맞이 오케스트라 공연 열린다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3.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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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오는 29일 향토회관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은 봄맞이 오케스트라 공연 안내 포스터.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오는 29일 향토회관에서 ‘2018 드림 봄맞이 파티’란 테마로 풍성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순창군과 (사)드림필오케스트라(지휘자 김재원)가 주관하며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린다. 특히 공연은 오페라 돈키호테의 극 가운데 주제가인 ‘임파서블 드림’과 나폴리 출신의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가 작곡한 곡으로 ‘오 솔레미오’등 서양의 유명한 가곡이 울려 퍼지게 된다.

 또 ‘봄처녀’와 ‘젊은 그대’ 및 ‘목포의 눈물’ 등 군민들에게 친숙한 대중가요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남선 테너 박진철, 조창배, 이우진, 박정훈 등 4인 중창단의 공연도 이어진다. 영화 ‘서편제’로 유명한 국악인 오정해도 출연한다.

 이번 공연 외에도 오는 6월에는 퓨전국악단체인 나니레의 공연과 7월 경기도립국악단의 ‘국악뮤지컬-곰돌이의 여행’도 예정되어 있다. 10월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흥부네 황금똥과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여행’이란 어린이용 국악뮤지컬이 개최될 예정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해 성인 위주의 공연에 이어 올해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을 유치했다”라며 “앞으로도 순창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공연을 유치해 군민들의 문화 만족도를 더 높이겠다“고 발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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