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무궁화 100리길 명소화 단장
완주군 무궁화 100리길 명소화 단장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3.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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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명품무궁화길에 선정된 국내최장 무궁화 100리길(17번국도)을 비롯한 관내 가로변, 무궁화동산에 식재되어 있는 나라꽃 무궁화 대한 체계적인 관리작업에 착수했다.

 완주군은 완주로(17번국도)에 조성된 무궁화 100리길을 비롯해 주요 도로변과 무궁화테마식물원, 무궁화동산에 7만4100여 주의 무궁화를 식재·관리해 오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명소화 단장은 가로변에 식재된 무궁화 수목의 수형조절을 위한 전정 및 비료주기 작업, 병충해방제가 추가되며, 오는 31일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나라꽃 무궁화의 체계적인 보급·관리를 위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8절 무궁화의 보급 및 관리)’ 개정으로 무궁화 보급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공공기관 청사 및 학교별 무궁화의 식재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결과를 실시한 바 있다.

 완주군은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회 연속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최지로써 무궁화의 다양한 품종과 꽃의 아름다움을 홍보하여 적국적인 무궁화 명품도시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신효 산림축산과장은 “우리군에서 자라고 있는 나라꽃 무궁화가 위상에 맞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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