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필요해 상습 차량털이 한 30대
생활비 필요해 상습 차량털이 한 30대
  • 김철민 기자
  • 승인 2018.03.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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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상습적으로 차량털이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19일 수 차례에 걸쳐 승용차 등지에서 현금을 훔친 이모(36)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일 새벽께 익산시 모현동 한 주차장에 주차된 박모(70)씨의 트럭에서 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2015년 7월 24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익산 일대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총 13회에 걸쳐 현금 73만4천원 등을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노끈으로 자동차 문을 열고 안에 있던 현금 등을 훔쳐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돈이 필요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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