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최준호 교수는 예술의전당 공연예술감독, 프랑스 한국문화원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학과에 재직 중이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한불 상호교류의 해’ 예술감독 등 약 400건의 문화예술분야 사업의 추진을 총괄했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한옥마을 상설공연의 작품 완성도와 예술성, 지속성 등에 대한 고민으로 자문위원을 위촉하게 됐다”면서 “공연예술 발전 및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최 교수를 통해 2개 공연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 교수는 지난 16일 첫 자문을 위해 전주를 방문했으며, 공연 전까지 두 차례 정도 공연에 대한 자문을 덧붙일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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