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거나 피해를 입은 봉사자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 서비스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회 감사로 활동 중인 정남기 변호사가 진행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등록돼 활동하는 익산시 자원봉사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이 필요한 자원봉사자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로 전화접수 후,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센터를 방문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엄양섭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중에도 어려움에 처해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무료법률 상담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전하며, “이 서비스가 자원봉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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