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는 신보 호남영업본부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신용보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호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호남 소재 35개 사회적경제기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을 비롯한 지원기관 4곳이 참여한 가운데, 신보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전국적으로 약 800억원, 호남지역에는 12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는 전국 영업본부 중 2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사회적경제기업 보증 운용 대상은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 포함),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며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경우 기업당 보증한도는 최대 3억원이다.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보증료를 신보 최저 수준인 0.5%로 정하고 보증비율 또한 100% 전액보증서로 운용하는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통해 호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보증 지원할 계획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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