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독서'는 2018년 전주시에서 독서를 통한 학습 분위기 조성으로 자기계발 능력 함양 및 창의적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스마트 독서학습동아리'에 소속된 학습 동아리로써, 행정직과 사회복지직 직원 7명으로 구성, 세상속의 이야기들을 책속에서 만나면서 현재와 미래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하여 매월 1권의 책을 선정하고 토론하고 있다.
이번 3월은 '무진기행'(김승옥 저)을 선정하고 회원 7명 전원이 소설의 배경인 순천을 방문하여 순천문학관을 둘러보고 독서토론을 나누었다.
동아리 정숙자 대표는 "책속에서만 그려보았던 무진의 배경, 순천을 직접 방문하여 문학관을 둘러보면서 김승옥의 아름다운 언어를 다시 한번 느껴보고, 다 쓰이지 못한 그의 마음의 풍경을 만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매월 정기적 독서토론과 문학답사를 통해서 우리의 마음이 더욱 행복해지고 주위 사람들에게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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