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신풍동 복지제로화 위해 총력
김제 신풍동 복지제로화 위해 총력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3.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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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신풍동(동장 임정업)이 복지제로화와 찾아가는 상담 및 개개인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 필요성에 따라 더불어 행복한 복지 신풍동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신풍동은 지난 3월부터 임정업 동장과 맞춤형 복지팀장, 수급세대 마을 담당자가 기초 수급 527세대를 일정별 계획을 세워 가정방문을 해 기초생활보장수급세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파악해 지역자원을 연계할 방안을 모색하고 100세대에 LED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며 5월 중에 소외계층의 주택수리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가정 방문을 통해 평강마을 독거노인 이 모 (76세) 할머니가 7시간 동안 쓰러진 채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계신 것을 발견해 119로 원광대학병원에 긴급호송해 뇌경색과 혈액검사 등의 검진을 마쳤으나, 걷지를 못하는 등 일상생활이 불가능해 연락 두절인 딸을 찾아 요양병원에 입소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임정업 신풍동장은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과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소통하며 그들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전 수급세대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를 실감했고 위기가구 도움이 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함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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