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완주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3.19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19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고재욱 완주부군수를 비롯해 교육, 건강, 복지, 보육, 돌봄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관련공무원 11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향후 사업운영에 대한 자문 등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420여명의 아동을 사례관리하고 있으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해 대상아동에게 맞춤형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지·언어·심리치료비 지원, 가족치료 등 아동 및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완주군은 드림스타트가 전북에서 유일무이하게 8년 동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올해는 전라북도 권역의 멘토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신규사업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 아동복지협의체 추진, 사례관리아동 지속관리 등 드림스타트 모범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고재욱 부군수는 “아동친화도시인 완주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향후 사업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다음세대의 꿈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