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3.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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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대 구석구석 살펴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이항로 진안군수를 비롯해, 박명석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현철 도의원, 최규운 진안경찰서장, 유관단체 및 읍·면 마을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안군홍삼한방센터 2층에 위치한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국비 5억3천만원, 군비 7억9천500만원, 총 13억2천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289㎡ 규모로 관제실, 상황실, 통신실 등을 갖춰 부서별·목적별로 운영 중인 CCTV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관제센터는 전문 관제요원 12명과 상주 경찰관이 관내 400여대의 CCTV를 모니터링 한다.

 진안군은 각종 범죄와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경찰 등 관련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범인 검거율 향상 등 군민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 “최근 5대 강력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그때마다 CCTV에 담긴 영상정보가 사건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우리 어린이와 군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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