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지원 사업은 자체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행복 복지 사업' 일환이다.
면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 발마사지', '소성 사랑콜(공무원과 독거노인 1:1 결연)', '찾아가는 행복 복지상담실 운영' 등과 함께 '사랑의 밑반찬 배달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사랑의 밑반찬 배달사업은 '꽃두레권역 영농조합법인(이하 꽃두레)'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사업이다.
꽃두레에서 밑반찬을 만들고, 어르신과 1:1 결연 공무원들이 직접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고 애로사항 등도 듣는다.
면 관계자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배달하고 있고, 올해는 특히 기존 13가구에서 20가구로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밑반찬 배달이 단순히 물질적인 혜택이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랑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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