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학교 2018년도 1기 프로젝트 ‘스타트’
야호학교 2018년도 1기 프로젝트 ‘스타트’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3.18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전주형 창의교육 모델인 '야호학교'의 올해 1기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17일~18일 양일간 JK유스호스텔에서 야호학교 참여 청소년과 청소년들의 길잡이가 될 틔움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나눔한마음 캠프를 운영했다.

  올해 야호학교 1기는 이번 나눔 한마음 캠프를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들의 팀별 프로젝트 주제 공모 등을 거쳐 오는 7월까지 운영된다.

  야호학교 참여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에서 앞으로 프로젝트 운영에 필요한 '나'와 팀의 역할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리더십과 협동성을 배우고 길렀다.

 이와 함께 관심영역별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활동 계획을 구상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레크리에이션 전문강사가 진행한 '도전의 날-야호 프로젝트' 시간에는 참석한 청소년들이 앞으로 야호학교에서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상상해보고 어색한 분위기를 풀 수 있는 게임 등을 진행하며 참여자 간에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나눔한마음 캠프는 앞으로 각 프로젝트팀별로 배정돼 참여 청소년들의 '길잡이 교사' 역할을 맡게 될 틔움 활동단은 아직 야호학교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안내하며 1기 프로젝트 활동 계획을 구상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야호학교를 다니는 청소년들이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는 것 같다"라며 "나눔한마음 캠프를 통해 처음 만나 어색했던 분위기가 풀렸기 때문에 본격적인 프로젝트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