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원 진안군 홍보팀장, 공무원 대상 국제화 우수사례 소개
곽동원 진안군 홍보팀장, 공무원 대상 국제화 우수사례 소개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3.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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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원 진안군 홍보팀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마을 만들기 전국 최고의 전문가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같은 전문가인 곽팀장이 지난 16일 부산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 주관 2018 전국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에서 지자체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안군의 국제화 우수사례를 전국에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곽팀장은 아야정 교류의 물꼬를 튼 장본인으로서 교류의 계기가 된 공무원 학습동아리 그루터기 회원들이 자비로 일본 아야정을 방문하게 된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경제적인 실리도 중요하지만 사람 대 사람이라는 인간적인 인연을 토대로 마을만들기, 주민자치, 친환경농업, 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온 10여 년의 과정을 대화하듯 발표를 이어갔다.

 20여 분간의 발표는 지금까지 아야정과 맺어온 인연을 통해 조금 느릴 수 있지만 작고 강한 농촌도시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마무리해 진안군만의 특색 있는 사람 중심 국제교류 정책에 전국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례발표자인 곽동원 팀장은 “진안군이 아야정과 함께해온 교류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자치단체 상호 정보를 공유하며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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