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봄전주사진관 어려운 이웃 무료 사진촬영 큰 인기
바라봄전주사진관 어려운 이웃 무료 사진촬영 큰 인기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3.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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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한 가정씩 선정 무료로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관이 있어 화제.

 주인공은 전주시 인후동 바라봄전주사진관(공동대표 이정운·최무진).

바라봄전주사진관은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기관과 단체 연계를 통해 가족 사진·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봉사를 펼치고 있다.

 바라봄전주사진관은 일반인이 가족사진을 찍으면 1+1 형식으로 취약계층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있고 기관·단체 행사 촬영시 생기는 수익금으로 가족사진·장수사진을 촬영해주고 있다.

 특히 인후동 벨르헤어, 푸라닭에서 헤어 메이크업 등의 도움을 받아 머리손질, 메이크업, 통닭 후원 등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양지노인복지관에서 50여명에게 장수촬영을 해 드렸으며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전라북도콘텐츠코리아랩과 함께 2가정을 무료로 촬영했다.  

 한 가정은 장애가 있는 아버지와 중국에서 온 어머니가 있는 5인 가족을, 한 가정은 5명이 지체장애가 있는 가족에게 특별한 봉사를 펼쳤다.

 이정운 대표는 "매달 특별한 하루라는 이름으로 한 가정씩 신청을 받아 가족사진을 찍어드리고 있다"며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가 장수사진도 찍어드리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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