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지역 기부·봉사일꾼들 한자리에 모였다
순창지역 기부·봉사일꾼들 한자리에 모였다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3.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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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회가 16일 순창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순창군 제공
 순창지역 복지일꾼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8년 순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회’가 16일 순창문화의집 2층에서 열렸다.

 협의체대회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김종섭 군의장, 최영일 전북도의원, 김종국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 읍면 협의체 위원 등 모두 15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여건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할을 정립하려는 것이 이번 대회가 열린 배경이다. 특히 협의체 간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도 전파하는 의미도 담겼다.

 또 대회는 읍·면 협의체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와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및 2018년 계획 보고에 이어 광주대학교 이용교 교수의 ‘주민이 알아야 할 복지상식‘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말을 통해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순창을 더 따뜻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순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앙부처의 기획을 집행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지자체 스스로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복지 계획의 수립과 운영, 이에 필요한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의 조정기관이다. 지난 2005년 구성된 민관의 대표성을 지닌 단체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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