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전주교구 계간지 ‘쌍백합’ 봄호 발간
천주교 전주교구 계간지 ‘쌍백합’ 봄호 발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3.16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주교 전주교구 계간지 '쌍백합'이 봄을 맞아 제6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 특집에는 2018년도 교구장 사목교서의 세부 실천 방향인 성경, 공부, 미사, 기도, 실천 중 첫 번째로 성경을 주제로 다뤘다.

 그 실천 예로 성서 40주간을 진행하고 있는 전동성당과 2017년 성경필사를 마친 22명에 이어, 올해도 필사 운동을 전개하고 전시회까지 준비 중인 숲정이성당을 소개한다.

 또 다른 특집에는 평신도 희년을 맞아 희년의 의미와 평신도 희년을 어떤 정신으로 지내야 할 지에 대해 4회에 걸쳐 집중 조명해 본다.

 그 외에도 2018년도 전주교구의 새 사제 세 명을 만나볼 수 있는 코너와 새 로마 미사 경본에 수록된 전례성가를 정범수 신부의 성음악 여행을 따라 배울 수 있다.

 김선태 주교는 '하느님의 사랑을 이긴 죄는 없다'라는 제목으로 "예수님께서는 죄인과 거리를 두지 않으시지만 죄와 거리를 두시면서 용서를 이행하신다"라며, "그분에게 죄로 인해 길을 잃은 사람은 멸시의 대상이 아니라 자비의 대상이다"라는 메시지를 밝혔다.

김영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