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 소개 ▲신변보호 및 임시숙소 제공 ▲범죄피해 회복을 위한 심리적·경제적·법률적 지원 제도 ▲형사절차상 보호제도 등 외사계와 연계해 이주여성들이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다.
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례지원 담당자와 다문화 가정 내 범죄피해자 발생 시 즉시 112 신고할 것과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지원연계 방안 논의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남원경찰서 임상준 서장은"다문화 가정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남원시 거주 이주여성들의 인권 향상과 인식의 전환이 될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지원제도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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