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제 저수율이 16일 현재 174백만 톤 67.2%로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열린 섬진강댐 광역 수계 수원공 관리위원회는 33,177ha의 김제, 정읍, 부안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함에 있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청정 농업용수의 적정 공급을 위해 전북지역본부 수자원관리부와 동진지사, 정읍지사, 부안지사 관계자로 구성해 수원공별 물관리 계획을 협의 수립하고 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김병수 지사장은 “본격적인 영농기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서는 주요 시설물별 용수 절수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며, 이를 위해서 급수일할 준수 및 적정량의 용수공급으로 저수량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진지사는 4월 말 통수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