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중 전 경찰서장, 익산시장 출마선언
김성중 전 경찰서장, 익산시장 출마선언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3.16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경찰서장을 역임한 김성중 예비후보가 익산시장에 나서기 위해 16일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도 3대도시 익산의 위상을 되찾고자 오늘 이 자리에서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성중 예비후보는 “촛불혁명으로 활짝 핀 문재인 정부시대에 우리 고향 익산,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며 “오는 2022년까지 1백만명 관광객 방문, 2배 시민소득 달성, 3만 사업체 증대, 4차 산업 거점도시 도약을 위해 4단계 전략 목표를 세우고 ‘투명, 소통, 협업’의 정책기조 아래 7대 전략과 50개 실천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7대 전략은 ▲역사문화·테마·웰빙 치유 융·복합 관광산업 조성 ▲지역 균형 도·농 상생 소득증대 동반성장 ▲전통산업과 신성장 동력산업의 조화 ▲안전, 쾌적한 도시 살기 좋은 복지환경 마련 ▲창조도시 기반구축, 창조도시 거리조성 ▲4차 산업혁명 대비 선도 중추도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도시로 익산발전 등을 제시했다.

 김성중 예비후보는 “경찰대학에서 인사, 재무, 도시행정 등 행정학을 전공해 석·박사 과정을 거쳤으며, (시장이 되면)이런 장점을 최대한 살려 시정을 잘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30여년의 공직생활 동안 전국에서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면서 그 체험으로 익산을 접목 하겠다”고 전하며, “중앙과 지방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익산을 발전시킬 준비된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