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보존육성산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고도길(금마교~익산고교), 금마길(금마면사무소사거리~농협사거리 )등 760m 구간에 대해 전선 지중화 사업, 간판정비, 보도 및 차도 등의 고도이미지에 맞는 가로경관 정비로 전통과 역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배석희 익산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연차적인 고도보존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익산고도만의 역사문화환경의 진정성을 회복하고 경쟁력 있는 역사문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공사기간 동안 차량통행에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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