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문화공동체 감은 올해 레지던시에 참여할 예술가로 총 12명의 국내·외 작가를 발표했다.
올 레지던시에서는 1부 작가로 구샛별(한예종·회화) 김성재(글라스고·사진) 박보오리(드레스덴·설치영상), 2부 작가에 김선좌(쾰른·영상미디어) 박세영(홍익대·사진) 이준옥(한예종·회화), 청년공동체 프로그램작가에는 ARONGDARONG(파리1·설치) 도저킴(서울예대·사진설치) 김판묵(군산대·회화), 해외예술인 협업프로그램작가로 김연지(홍익대·설치조각) 이승희(이화여대·설치영상) 아키코우쯔미(동경예대·설치영상) 등과 협업한다.
문화공동체 감 관계자는 “올해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서로의 예술을 지향하며 스며드는 지역역사문화예술의 변화와 발전을 대변하는 상징적, 현상적 장소로서 군산의 원도심을 진원지로 삼아 전통과 새로운 정체성, 과거와 현재, 세계화와 지역성 간의 충돌 속에 나타나는 역동적 에너지를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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