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작가회의, 30일 ‘월례문학토론회’ 개최
전북작가회의, 30일 ‘월례문학토론회’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3.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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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작가회의(회장 김종필)는 올해 첫 월례문학토론회를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전주 최명희문학관 비시동락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월례문학토론회가 다루게 될 작품은 장은영 동화작가의 ‘책 깎는 소년’(2018·파란자전거)과 한지선 소설가의 소설집 ‘여섯 달의, 붉은’(2018·개미), 임미성 시인의 동시집 ‘달려라 택배 트럭!’(2018·문학동네) 등 3권이다.

 토론회 발제는 박예분 동화작가, 정숙인 소설가, 문신 문학평론가 등이 맡는다.

 발제를 통해 장은영 작가의 작품은 ‘선택, 그 이상의 펼침’이란 주제로 박예분 작가가 냉혹한 현실 속에서 10대들의 꿈과 용기를 소개한다.

 정숙인 소설가는 ‘표류의 시간, 누구에게나 있는 그것과 그곳에서’란 주제로 한지선 소설가의 작품을, 문신 평론가는 임미성 시인의 작품으로 각각 발제를 맡는다.

 김종필 전북작가회의 회장은 “이불 대신 펜과 종이로 겨울을 난 작가들의 노고를 우리는 보다 세심하고 친절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면서, “전북작가회의 회원들의 작품이 모두에게 봄의 꽃내음을 대신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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