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생산비 차이 보장 강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지급 단가 인상 및 지급 기간을 무기한으로 연장해 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지난해 지급액보다 5천600여만원 증가한 1억7천여만원을 예산을 확보했다.
인상액은 각 인증별 ha당 약 10만원정도로 지급단가는 논 무농약 50만원, 유기농 70만원, 유기지속 35만원, 밭 무농약 110~120만원, 유기농 130~140만원, 유기지속 65~70만원이다.
지급기간은 무농약과 유기농은 기존대로 각 3회, 5회이며, 유기지속은 3회였으나 무기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유기·무농약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법인이며, 사업기간 중 인증이 취소된 경우는 사업 지원이 제외된다.
최봉섭 익산시 미래농업과장은 "지급 단가 인상 및 지급 기간 연장으로 친환경농가의 실질 소득 증가가 이뤄지고, 농업의 환경보전기능 등 공익적 기능제고를 위한 사업인 만큼 사업 신청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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