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마이이스터고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위성욱) 취업률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며 각광받고 있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 따르면 2017년 대기업 및 중견기업 114명, 공공기관 8명 강소기업에 158명 등 280명이 취업하는 등 전국 마이스터고 평균 취업률보다 높은 95.2%로 2년 연속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특히 2018년 3월 현재도 3학년 재학생 대기업(현대차, 포스코) 22명이 취업이 되었고, 2학년 현대차 8명, 중견 및 강소기업에 6명이 사전 취업이 확정되어 있다.
위성욱 전북기계공고 교장은 “학생들과 교직원 전체가 하나가 되어 프로젝트 교육과정운영과 방과 후 취업역량강화 수업에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맞춤식 교육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위성욱 교장은 또 “2017년 특성화고 학생 취업문제가 사회화되어 2018년도 마이스터고 학생 취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부정적인 예상과 군산지역 자동차 산업 붕괴가 나타나고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조금 더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있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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