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도내 출신 고교생들에게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우수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에 지난 1992년부터 올해까지 27년 째 매년 5천만원씩 총 13억5천만원을 지원, 침체된 지역경제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우수인재육성에 앞장서는 향토은행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전북은행 김종원 부행장은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제한뒤,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2010년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한 이후 장학사업, 교육환경개선사업, 문화활동지원사업, 소외계층지원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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