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신우회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부안군청 신우회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3.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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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청 기독교 신자들의 모임인 신우회(회장 김연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엌누수 보수, 난방해결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우회는 부안읍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최근 질병으로 실직한 뒤 부엌 싱크대 수도배관 누수와 고장난 보일러를 해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모씨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코자 부안군청 신우회와 연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부엌 누수방지공사를 실시해 누수를 막고 집 안에 전기필름, 순간온수기를 설치해 난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부안읍 맞춤형복지팀은 전모씨에 대해 사회복지 공적부조, 취업 연계 등 계속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부안읍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사회보험 및 공공요금 체납자, 실업급여 만료자 등 빅데이터를 분석한 뒤 위기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가정에 먼저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시에 주력해 공적부조, 민간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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