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 전 전북도의장 익산시장 출마선언
황현 전 전북도의장 익산시장 출마선언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3.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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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중심도시로 만들겠다”

 도의장을 역임한 황현 예비후보가 익산시장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황현 예비후보는 15일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을 ‘익산다운 시민중심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변화와 희망이라는 두 단어를 반드시 안겨드리겠다”고 밝혔다.

 황현 예비후보는 “현재 익산은 먹고 살 도시기반이 없고, 도·농통합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 사회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하며, “존중과 공존의 시민정신,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지역자원에서 익산의 성장 동력을 찾아 침체된 익산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의장을 역임하기까지 30여년간 정당과 지방정치 활동을 통해 익산시 사업을 지켜보며 예산지원 역할도 해왔다”며 “그 과정에서 익산을 폭넓게 보고 시정도 구상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준비된 익산시장이다”고 강조했다.

 익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이 늦어진 것에 대해 그는 “도의장으로써 그 직무를 수행하느라 늦어졌다”며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익산시장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황현 예비후보는 “오는 6·13 지방선거는 익산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고 30만 시민들의 자긍심을 되찾아줄 인물을 뽑는 중요한 선거”라고 전하며, “저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며, 시민들을 위해 발로 뛰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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