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자 실시한 이번 행사는 손수 준비해온 음식을 나누고, 위안공연을 펼쳐 참가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의경어머니회는 30여 명으로 구성된 경찰협력단체로서 부모의 품을 떠나 군 생활 중인 전·의경들에게 정서적 함양을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11년 동안 전의경과 함께 김제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무료급식 및 각종 후원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옥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통해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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