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 육성”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 육성”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03.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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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군산을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15일 강 예비후보는 “군산은 새만금의 광활한 토지와 해양도시라는 지리적·환경적 특성상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최적지”라면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정부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거나 요청할 수 있고 이를 근거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지원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산시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채택하고 정부 지원을 요청하면 현실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와 군산시가 공용부지와 새만금 토지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일정기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과감한 정책을 추진할 경우 실현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이 이뤄지면 한국GM 군산공장 노동자와 협력업체 노동자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면서 “대기업 중심이 아닌 산업구조의 다원화를 통해 산업구조의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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