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벽 4시 54분께 임실군 신평면 황모(63)씨의 주택에 불이나 주택 99㎡가 모두 타고 황씨의 부인 백모(56)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백씨의 시신은 신원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 불에 타 발견됐다,
화재가 났을 당시 황씨는 아내 백씨와 다른 방에서 잠을 자다 대피해 화를 면했다.
이 불로 소방인력 11명과 소방차 7대가 투입돼 1시간 20분만에 진화됐으며 소방서추산 2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모든 수사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원인과 백씨의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조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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