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주석 전주시 정무보좌관 사직
채주석 전주시 정무보좌관 사직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3.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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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주석(45) 전주시 정무보좌관(4급 상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전주시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채주석 정무보좌관은 14일 “6.13 지방선거 전주시장에 출마할 계획인 김승수 현 시장을 돕기위해 지난 12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채 정무보좌관 사직서는 신원조회 등을 통해 문제가 없을 경우 빠르면 10일 이내에 처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채 정무보좌은 사직서가 처리될 경우 이에 앞서 사직한 이윤길(별정 7급)씨 등과 함께 전북도청앞 신시가지에 마련된 경선준비 캠프에 합류해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당내 경선을 준비할 계획이다.

 61.3지방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승수 현 시장과 최근 전주시장 출마를 위해 사직한 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할 이형웅(55) 전 전북도청 도민안전실장(지방이사관) 등 2명이다.

 이에 따라 전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한후 선거전에 돌입한 이 전 실장이 더민주당에 입당이 결정될 경우 현 김 시장과 당내 경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채주석 정무보좌관은 “6.13 진방선거에서 김승수 시장이 재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당내 경선이 먼저 넘어야 산이다”며 “사직서가 처리되면 차분하게 당내 경선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채 보좌관은 전북대 정치외교학과·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전주시에 복지환경국 자원봉사과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기획관리국 행정관리과, 전북도 행정지원관, 그리고 민선6기 김승수 전주시장의 비서실장 등을 엮임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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