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과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이달 초 내·외부 전문가들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재단은 올해 총 42개 단체의 42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총 8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1년 동안 매주 토요일 전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아동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모는 기획공모와 일반공모로 나눠 진행됐다. 기획공모에서는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빈약해 컨설팅과 단체의 보완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공모에서는 마을과 환경, 청소년들의 아지트 프로그램이 많았고, 코딩과 아트북 등 신선한 프로그램이 있었다는 평가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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