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관리심의회는 도로 굴착사업에 대해 이중굴착방지와 복구계획 전반에 대해 심의·조정하기 위해 열렸으며, 올해 도로굴착 계획이 있는 시민안전과 원기산 재해지구 정비사업 등 10개 기관 57건 17.8km의 도로 굴착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심의회의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포장 복구계획의 조정,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에 대한 검토를 심도있게 진행했으며, 사업중 이중굴착이 있는 사업장과 교통소통대책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재심의 의결하는 등 심의도 함께 이뤄졌다.
심의회에서 의결된 사업장은 심의의견을 반영해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시에서는 사업완료시까지 전체 사업장에 대해 주기적인 현장 점검으로 공사장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김철모 부시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도로관리심의회를 통해 각종 도로 굴착 공사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공사관계자는 공사전 교통대책 수립과 도로공사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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