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범죄피해자 지원 사례회의 개최
남원서, 범죄피해자 지원 사례회의 개최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3.14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범죄피해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방안 논의

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3월 13일(화) 2층 소회의실에서 특수감금치상(전치 2주)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피해자 맞춤형 지원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남원 송동면사무소, 남원의료원,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에 대한 피해회복 및 지원을 위한 각 기관들의 역할분배, 지원 방안 등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피해자는 지적장애인으로 범죄 이후 폭행에 대한 극심한 고통과 정신적 충격을 보이고 있어 병원치료비, 긴급생계비, 심리치료 , 향후 직업 훈련 지원 등을 이 자리에서 결정했다.

임상준 서장은 “범죄피해자들이 다시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요사건 발생 시 초기 단계에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피해자 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