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유럽 화장품시장 진출 시동
전북TP, 유럽 화장품시장 진출 시동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3.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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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이태리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제51회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국제 미용 박람회에 참가하여 지역의 자생식물에 추출한 기능성 물질로 개발한 멀티기능성 화장품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전 세계 70여개국 3,000여개 출품업체와 25만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방문하는 51년 전통의 세계 최대 화장품-미용 국제박람회로, 세계 3대 화장품-미용 박람회(볼로냐, 홍콩, 라스베가스)중에서도 오랜 역사와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재)전북테크노파크는 그간 지역 화장품업체인 ㈜유쎌(익산)과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 자생식물로부터 항산화, 향균, 항염, 미백, 주름개선, 보습 등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물질을 추출하여 멀티기능성 마스크팩, 항균 핸드워시, 바드워시, 바디로션 등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볼로냐 박람회에는 상용화된 제품 중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는 “Ncell 프리미엄 마스크팩”을 전시하여 도내 기능성 화장품의 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재)전북테크노파크에서는 도내 화장품기업의 성공적인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 화장품 시장 법규 사항 및 무역장벽 해소 등을 위한 유럽 화장품인증(CPNP)과 국제화장품 규격 ISO22716 인증 등의 기술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재)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2018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시작으로 유럽을 포함한 해외 화장품시장 진출을 본격화 될 것이며, 글로벌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멀티기능성 활성소재를 적극 개발하고 사업화를 지원하여 글로벌 화장품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역생태계 조성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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