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이태리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제51회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국제 미용 박람회에 참가하여 지역의 자생식물에 추출한 기능성 물질로 개발한 멀티기능성 화장품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전 세계 70여개국 3,000여개 출품업체와 25만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방문하는 51년 전통의 세계 최대 화장품-미용 국제박람회로, 세계 3대 화장품-미용 박람회(볼로냐, 홍콩, 라스베가스)중에서도 오랜 역사와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재)전북테크노파크는 그간 지역 화장품업체인 ㈜유쎌(익산)과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 자생식물로부터 항산화, 향균, 항염, 미백, 주름개선, 보습 등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물질을 추출하여 멀티기능성 마스크팩, 항균 핸드워시, 바드워시, 바디로션 등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볼로냐 박람회에는 상용화된 제품 중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는 “Ncell 프리미엄 마스크팩”을 전시하여 도내 기능성 화장품의 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재)전북테크노파크에서는 도내 화장품기업의 성공적인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 화장품 시장 법규 사항 및 무역장벽 해소 등을 위한 유럽 화장품인증(CPNP)과 국제화장품 규격 ISO22716 인증 등의 기술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재)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2018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시작으로 유럽을 포함한 해외 화장품시장 진출을 본격화 될 것이며, 글로벌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멀티기능성 활성소재를 적극 개발하고 사업화를 지원하여 글로벌 화장품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역생태계 조성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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