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소년문학 3월호(통권 305호) 발간
월간 소년문학 3월호(통권 305호) 발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3.14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심의 꿈과 미래를 심어주는 월간 '소년문학'(소년문학사·8,000원)이 봄의 관문인 3월을 맞아 통권 305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제9회 소년 해양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고봉선의 작품 '수술 받는 글자'가 실렸다.

 3월 학교 문예에는 군산 당북초등학교 학생들의 재치 있는 글들이 수록됐으며, 곽영석은 '여우의 두레박'이란 작품으로 특선 희곡(아동 인형극)을 게재했다.

 연작 소년 소설은 김영순의 '동두천 현충탑'이, 명상 만화 코너는 유정호의 '새봄 새싹'이 함께 실렸다.

 이밖에도 안도 전 전북문학관 관장이 들려주는 옛날 옛적 이야기 8번째 순서로 '방귀를 잘 뀐 며느리'가 독자들을 맞이한다.

 허수정 월간 소년문학 편집장은 편집 후기를 통해 "이번 호의 이색적인 원고 가운데 하나는 아동 인형극의 희곡이다"라며, "친구들끼리 모여 앉아 각자 역할을 맡아 예술의 일상화에 대해 사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