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3일까지 30일간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익산시의 특성을 표현하고 양 대회의 역동성과 화합성 표현 등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표어 공모전은 초등학생부터 77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총 147명, 284개 작품이 공모돼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김선남(원광대 신문방송학과교수) 위원장과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익산시의 정체성과 전국체전을 아우르는 ‘천년숨결 익산에서, 하나되는 전국체전’ 표어가 최우수를 차지했으며, ‘품격가득 행복익산! 감동가득 전국체전!, 함께뛰는 익산체전, 국민화합 감동체전!’ 표어가 우수상, ‘천년고도 익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 세계중심 천년익산 하나되는 전국체전, 웅비하는 천년익산 함께뛰는 대한민국’ 표어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김성도 익산시 전국체전담당관은 “2018 익산 전국체전 표어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수준급의 작품을 공모 해주셔서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상한 표어는 익산시와 전국체전을 홍보하는 데 널리 활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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