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정읍산림조합과 합동으로 주최하며 나누어주는 묘목은 국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감나무·매실·자두·아로니아 등 유실수와 꽃나무, 수생식물 등 12개 수종으로 약 7천여본에 달한다.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읍산림조합 주차장 앞에서 선착순 배부하며 자세한 사항은 정읍국유림관리소 경영자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의 연계 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이 숲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나무를 잘 심고 잘 가꾸어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므로 전 국민이 나무심기와 산불예방 등 산림행정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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