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도서지역 국가안전대진단 현장행정 실시
부안군 도서지역 국가안전대진단 현장행정 실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3.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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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이 도서지역인 위도면에서 국가안전대진단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14일 도서지역인 위도면의 항과 포구, 사업장, 관광지 주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 현장행정은 이재원 부안군 안전총괄과장을 단장으로 부안해양경찰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과 민관 합동으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현장행정 점검은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사건사고 발생시 응급조치부터 환자 수송까지 선박이나 헬기를 이용하여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부안군은 현장점검을 통해 위도 주민은 물론 위도면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단 한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객선의 안전장비, 시설등을 점검하고 파장금항과 치도항 주변의 시설과 정박시설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점검을 생활화하여 안전점검 소홀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 본격적인 낚시철을 맞아 많은 낚시인들이 위도를 찾을것에 대비해 낚시어선의 안전장비와 승선인원 비상연락체계 등을 점검하고 출항하기 전에 승선인원에 대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발생시 대처요령을 반드시 교육하도록 했다

 부안군은 낚시와 연계한 새로운 해양관광수요 창출로 어촌지역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486억원을 투입해 2016년 위도 낚시항 조성사업에 착공 오는 201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해일위험지구 다등급으로 지정된 위도면 치도항은 올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호안확장 및 파라펫 설치사업 실시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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