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 개발 첫 생산 남원쌈미나리 시식회 성황
남원농협 개발 첫 생산 남원쌈미나리 시식회 성황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3.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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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농협이 개발해 첫 생산한 쌈미나리 홍보 및 직판행사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남원농협 하나로마트 앞 마당에서 남원쌈미나리 및 ‘춘향애인’ 남원농산물 홍보 판촉을 겸한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판촉 및 시식행사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을 비롯 시의원, 남원농협조합원, 시민 등 500여명이 대거 동참해 남원쌈미나리를 맛보며 그 우수성을 실감했다.

특히 남원농협이 개발해 첫 생산된 미나리 삼겹살 쌈 미나리를 재료로 만든 샐러드와 무침 등 각종 농산물을 준비해 판촉 행사에 참여한 각계 기관 단체 임원과 직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남원농협에서 육성해 첫 생산된 남원쌈미나리는 생육기 대부분을 물속에서 재배하는 논미나리(물미나리)와 달리 밤에는 물을 대 논 상태로 관리하고 낮에는 물을 빼 밭 상태로 관리해 생장시키며 수확 20일전 부터는 물을 아주 빼, 밭 상태로 관리를 해 주는 밭미나리로 각종 영양소와 식감이 물마나리보다 월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기열 남원농협조합장은 “앞으로 우리 남원 미나리가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남원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특화 작목이 되도록 농민조합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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