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차량털이 40대 검거
상습 차량털이 40대 검거
  • 조아영 기자
  • 승인 2018.03.13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습적으로 차량을 털어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13일 35회에 걸쳐 주차된 차량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김(40)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3시 50분께 조촌동 한 병원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포터차량의 문을 가위로 열고 안에 있던 블랙박스(2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어 지난 6일까지 군산일대를 돌며 총 35대의 차량에서 현금 등 570만원 상당을 훔쳤다.

 경찰은 “김씨가 생활고 때문에 힘들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증거를 없애기위해 블랙박스까지 훔친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아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